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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 부적격 후보 확인…사퇴가 도리"

등록 2019.09.07 00: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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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많은 의혹을 '모른다'로 가족에게 미뤄"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들어와 자당 의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9.09.06.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들어와 자당 의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준호 문광호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7일 국회의 검증을 마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후보자가 그 자리에서 사퇴하는 게 도리"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인사청문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결국 우리 예상대로 였다. 후보자가 많은 의혹에 대해 여전히 '모른다'로 가족에게 미뤘다"며 "그러나 국민들은 그런 후보자 모습 속에서 얼마나 부적격한 후보인지 다시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역사상 유례없는 압수수색이 진행됐고 오늘 드디어 후보자의 배우자가 불구속 기소됐다"며 "일찌감치 예상됐음에도 이 자리까지 온 건 헌정사의 불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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