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반려동물 큰잔치 개최
펫티켓 OX퀴즈, 펫티켓 운동회, 반려동물 입양 상담
【서울=뉴시스】 금천구 반려동물 큰잔치. 2019.10.01. (포스터=금천구 제공)
오후 1시30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이 이뤄진다. 훈련견 시범과 우쿨렐레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2시에는 유성훈 구청장을 포함한 주요 내빈이 참여하는 기념식이 열린다.
펫티켓 OX 퀴즈, 반려동물 운동회가 열린다. '펫티켓 교실', '반려동물 건강 진단', '기초미용', '간식 만들기', '사진전'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가자는 반려동물 입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 없이 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구는 "6월30일 기준 금천구에 등록된 반려견 규모가 7887마리고 반려견 소유자는 6199명"이라며 "소유자 1명당 1.27마리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반려동물 입양 인구가 1000만명을 육박하는 시대에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바람직한 반려문화 조성뿐 아니라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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