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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주간행사' 개최…은탑훈장에 최진상 건화 대표

등록 2019.10.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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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여의도서 '2019 엔지니어링산업 주간행사' 열려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2019 엔지니어링산업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한국플랜트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업계 종사자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최진상 건화 대표와 최재우 동아지질 대표는 각가 은탑산업훈장,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권무현 로텍엔지니어링 대표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외에 대통령 표창(5명), 국무총리 표창(4명), 장관 표창(28명), 장관 상장(2명) 등 42명에게 정부 포상이 돌아갔다.

같은 날 열린 설계대전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금상)은 일반부와 대학부, 고등부 3개 부문별로 각 1명씩을 선정했다.

일반부는 '해상 풍력용 콘크리트 자켓 구조물'을 제안한 채봉철 스펙엔지니어링와이엔피 상무가 수상했다. 대학부의 경우 '무동력 자동 트래킹 태양광 발전기'를 고안한 한국교통대 김영빈 학생이 상을 받았다.

고등부는 '대로의 신호등과 교통량 유입에 따른 국지적 정체 양상 예측 프로그램'을 제안한 경기과학고 정우준 학생이 수상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엔지니어링 산업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계가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부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개발 촉진, 미래 수요 맞춤형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중견중소기업 해외 수출경쟁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전략으로 삼아 '엔지니어링산업 진흥계획'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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