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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민주당 탄핵 추진, 대선 승리 불가능 때문"

등록 2019.10.18 1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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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더 많이 이룰수록 민주당은 더 미쳐가"

【댈러스(미 텍사스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이 탄핵 조사를 밀어붙이는 것은 2020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2019.10.18

【댈러스(미 텍사스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이 탄핵 조사를 밀어붙이는 것은 2020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2019.10.18

【댈러스(미 텍사스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민주당이 탄핵 조사를 밀어붙이는 것은 2020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정보위원회와 외교위원회, 정부감독개혁위원회 등 하원 3개 상임위원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아나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조사하도록 압박을 가한 것이 취임 선서를 위반한 것인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지지자들에게 "미국이 더 많은 것들을 이룰 수록 민주당은 더 증오적이고 미쳐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특히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과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에 대해 비판적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펠로시 의장은 지난 16일 회의 도중 서로 충돌, 펠로시 의장이 회의 도중 회의장을 떠나기도 했다.

대통령은 "우리가 잘 알다시피 과격한 민주당은 미국을 파괴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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