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협 신임 회장에 지질연 김복철 원장 선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산학연 역량 모아 기술경쟁력 높여야"
김복철 대덕특구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신임 회장.
연기협은 22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김복철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 회장은 12월부터 2년 동안 연기협을 이끌게 됐다.
김복철 회장은 연세대학교에서 지질과학(퇴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한자원환경지질 학회와 한국석유지질퇴적학회 회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정보관리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과 한국기술혁신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복철 회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산학연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 과학기술 1번지 대덕특구가 세계를 주도하는 기술력과 국가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연기협은 지난 1976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과학기술 전문기관의 교류 강화와 기관발전을 위해 창립됐으며 현재 60여 개 기관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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