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공장서 불…소방당국 "초진완료"
[칠곡=뉴시스]김정화 기자 = 7일 오후 12시2분께 경북 칠곡군 가산면의 한 플라스틱 파레트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14개동 중 10개동이 전소됐다. 2019.12.07. [email protected]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분께 경북 칠곡군 가산면의 한 플라스틱 파레트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14개동 중 10개동이 전소됐고 점포 3개동은 부분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지 않아 같은 날 오후 1시51분께 대응 2단계로 격상했고 오후 5시35분께 초진을 완료해 대응 1단계로 하향발령했다.
[칠곡=뉴시스]김정화 기자 = 7일 오후 12시2분께 경북 칠곡군 가산면의 한 플라스틱 파레트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14개동 중 10개동이 전소됐다. 2019.12.07. [email protected]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인근 야산에 번진 불은 대부분 진압 완료됐으며 기상 조건으로 인해 완진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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