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흡연 논란에 독서 인증···"모든 인간은 다 달라"
[서울=뉴시스]지창욱.(사진=인스타그램 캡처화면).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지창욱이 독서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이틀 전 흡연 논란 이후 첫 포스팅이라 누리꾼들의 주목을 끌었다.
지창욱은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밑줄친 책 사진과 함께 "모든 인간들은 다 다르며,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딘가 조금씩은 다 이상하다. '다름'과 '이상함'"이라는 글을 올렸다.
지창욱이 적은 것은 소설가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 중 한 부분이다. 사진 속 책은 "'평범한 회사원? 그런 인물은 없어' 모든 인간은 다 다르며,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딘가 조금씩은 다 이상하다'라는 부분에 밑줄이 처있다.
[서울=뉴시스] 지창욱 SNS (사진=SNS 캡처) 2019.12.22 [email protected]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청소년도 볼 수 있는 공간에 유해한 흡연 영상을 올린 것은 잘못'이라는 의견과 'SNS는 개인의 공간이며 자유를 제한하지 말라'는 의견으로 양분됐다.
이어 논란은 성차별 문제로까지 비화되며 지창욱은 곤욕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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