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후 귀국한 중국인 '신종 코로나' 확진…동선 파악 비상
1월21∼25일 여행후 귀국한 1명…30일 확진통보
제주항공청으로부터 통보받고 즉각 대응 발표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28일 제주국제공항에 마스크를 쓴 중국인 관광객이 이동하고 있다. 2020.01.28. [email protected]
도는 통보 받은 즉시 질병관리본부에 연락한 결과, 관리 및 발표 대상이 아니라고 답변 받았으나 제주도 차원에서 즉각 원희룡 지사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도 공무원들이 자체 동선을 파악하기로 하고 중국과 직접 연락하면서 동선 파악에 착수했다.
도는 해당 확진자와 그 가족이 중국에 있어서 실제 전화 통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렸고 현재는 중국의 가족과 연락이 돼 제주에서의 동선 등 정보를 조사 중이다.
앞으로 정확한 동선 파악과 밀접 접촉자 확인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를 하고 제주도 차원에서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