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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19 감염자 85명으로 급증...34명 추가

등록 2020.03.05 02: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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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영국 광고표준위원회(ASA)는 3일(현지시간) "마스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병방지 효과에 대해 허위·과장한 2개 업체의 광고를 금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일 런던 버킹엄 궁 앞에서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낀 채 근위병 교대식을 지켜보는 관광객들의 모습. 2020.3.4.

[런던=AP/뉴시스] 영국 광고표준위원회(ASA)는 3일(현지시간) "마스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병방지 효과에 대해 허위·과장한 2개 업체의 광고를 금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일 런던 버킹엄 궁 앞에서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낀 채 근위병 교대식을 지켜보는 관광객들의 모습. 2020.3.4.


[런던=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영국 정부는 4일(현지시간) 지난 24시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34명이 새로 걸리면서 확진자가 85명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보건 당국은 이날 일일로는 가장 많이 코로바19 추가 감염자가 생겼다면서 잉글랜드에서 32명, 스코틀랜드에서 2명이 각각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잉글랜드에서 발병한 32명 가운데 29명은 최근 코로나19가 발발한 국가에 여행을 다녀왔거나 해외 입국자로부터 감염됐다고 최고의료책임관(CMO)인 크리스 위티 박사가 밝혔다.

위티 CMO는 나머지 3명 경우 국내감염이지만 아직 명확한 경로를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4일까지 영국 전역에서 1만6659명이 코로나19 감염 테스트를 받았으며 이중 1만674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한편 세계 최대 도서 전시행사 중 하나인 런던 북페어는 코로나19 전염 우려로 4일 취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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