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카 경주트랙 들여놓은 백화점
롯데百 노원점, '타미야 리뉴얼 오픈
[서울=뉴시스] 2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노원점은 미니카와 프라모델 브랜드로 유명한 '타미야' 매장을 리뉴얼, 확대 오픈했다. 소비자가 직접 미니카를 조립하고 경기를 할 수 있는 서킷 트랙을 설치했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2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노원점은 미니카와 프라모델 브랜드로 유명한 '타미야' 매장을 리뉴얼, 확대 오픈했다. 소비자가 직접 미니카를 조립하고 경기를 할 수 있는 서킷 트랙을 설치했다.
과학 교재를 직접 조립해 창의적 시각에서 표현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과학 교보재와 미니카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를 위해서 전문가가 상주하며 제품의 원리와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눈으로만 보고 구매하는 형식의 매장에서 고객이 경험에 집중할 수 잇는 공간을 만들어 주 소비층의 '키덜트 놀이터'로 과감히 리뉴얼한 것이다. 타미야 월드 클래식 한국 국가대표 출신 전문 어드바이저도 상주할 예정이다.
이종성 롯데백화점 노원점장은 "단순한 상품 판매로는 밀레니얼 세대를 잡을 수 없다"며 "레트로 장난감, 드론샵, 아쿠아 가든 등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줄 수 있는 독창적인 매장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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