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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장난감은행 사전예약 대여 시행…코로나19 예방

등록 2020.03.22 10: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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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은행 입구에서 예약한 시간에 장난감 수령

[진주=뉴시스] 진주 충무공동 장난감 은행.

[진주=뉴시스] 진주 충무공동 장난감 은행.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4일부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차원에서 장난감은행에서 장난감 사전예약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장난감 사전예약 대여는 장난감은행 직원과 이용자간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대출 방식으로 장난감 대여 사전 예약 후 장난감은행 입구에서 장난감을 수령할 수 있다.

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장난감도서관의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임시휴관 종료시까지 육아종합지원센터(은하수동산), 시청 장난감은행, 무지개동산 장난감은행, 충무공동 장난감은행 등 4곳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모든 장난감을 철저한 소독처리 후 제공하고 있으며 밀봉 가능한 소형 장난감은 회원당 2점씩 대여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시적인 이용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난감 대여를 희망하는 회원은 각 장난감은행 홈페이지에서 대여 물품을 조회해 장난감 바코드를 확인 후 전화로 오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사전예약 신청하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임시대여소에서 받아 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양육으로 힘들어 하는 영유아가정에 육아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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