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 "인천지역 기업, 대중 무역액 13.3%↓…위기 극복하자"
인천본부세관서 열린 간담회에서 업계 애로사항 청취
[서울=뉴시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공공기관 현장공감 중소기업 규제애로 개선방안'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email protected]
이날 간담회에는 박주봉 옴부즈만,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 김길상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정협력과장, 인천지역 수출기업, 인천항 면세점, 포워더(전문 운송사), 한국관세사회·인천공항지부 등이 참석했다.
업계 참석자들은 ▲경영난 심화에 따른 자금세제 지원 ▲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발급기준 완화 ▲항만 시설 사용료 인하 ▲신속한 수출입 통관 ▲법규 미 준수 처분기준 완화 ▲수출품 전수조사 방법 개선 등을 건의했다.
박 옴부즈만은 “코로나19로 인천지역 기업의 중국 무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3%나 감소했다”며 “민관이 혼연일체가 돼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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