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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3천만원 기탁

등록 2020.05.07 17: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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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전주상공회의소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성금 3000만원 기탁식을 7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갖은 가운데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선홍 회장, 김택수 호남고속 회장 등 참석자들이 소상공인, 영세사업자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성금 기탁식을 갖고 있다. 2020.05.07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전주상공회의소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성금 3000만원 기탁식을 7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갖은 가운데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선홍 회장, 김택수 호남고속 회장 등 참석자들이 소상공인, 영세사업자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성금 기탁식을 갖고 있다. 2020.05.07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주상공회의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내기 위해 특별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7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김택수 전 회장 등 전주상의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이 열렸다.

성금 3000만원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주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지사 전라북도지사를 통해 전주시와 남원시, 완주군 등 전주상공회의소 관내 2개 시, 6개 군으로 전달될 예정으로,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내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 등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선홍 전주상의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주위의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우 더욱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상공인들의 작은 정성을 시작으로 따뜻한 손길이 더욱 많아져 코로나19 경제위기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전주상공회의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전달된 성금이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19 체제로 전환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발생한 부분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더불어 잘사는 우리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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