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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부터 복지까지’ 전북청년허브센터 개소

등록 2020.05.13 16: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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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문화·복지·금융 등 청년정책 One-stop 시스템 구축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청년 전용 상담창구 운영

온-오프라인 청년정책 플랫폼 동시 개소

[전주=뉴시스] 13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임세은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 강용구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청년과 청년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청년허브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2020.05.13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13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임세은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 강용구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청년과 청년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청년허브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2020.05.13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이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할 거점공간인 ‘전북청년허브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전북도는 13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송하진 도지사, 임세은 대통령비서실 청년소통정책관, 강용구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청년과 청년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청년허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국에서 열 번째로 문을 연 ‘전북청년허브센터’는 우리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의 삶의 질 제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온-오프라인 청년 맞춤형 정책정보 안내 및 상담 ▲지역 청년 수요를 반영한 ‘교육사업’ ▲지역 사안에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으로 만들어 가는 ‘청년정책 발굴’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전북창조센터 1층에 조성된 전북청년허브센터는 3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지원 상담창구, 청년 커뮤니티 및 정보공유 공간을 조성하고, 전북청년정책포럼단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CI제작 등을 통해 청년이 언제나 가고 싶은 알찬 공간으로 완성됐다.

청년허브센터 위탁 운영은 지역의 혁신창업 거점공간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았다.

[전주=뉴시스] 13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임세은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 강용구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청년과 청년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청년허브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2020.05.13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13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임세은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 강용구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청년과 청년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청년허브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2020.05.13 [email protected]

송하진 지사는 “청년허브센터는 청년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며, 청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도에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전북의 미래를 키우는 마음으로 센터 활성화를 위해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 이후에는 임세은 대통령비서실 청년소통정책관과 도 관계자, 지역 청년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 청년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정부에 바라는 점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청년정책을 안내·상담받고자 하는 청년은 전북청년포털(www.jb2030.or.kr) 게시판, 카카오채널 “전북청년허브센터”, 청년센터 방문상담 및 전화상담(☎063-227-203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날 도내 분야별 청년정책 정보공유 협력 대표기관인 전북대, 원광대, 군산청년센터, LH전북본부 등은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지원 종합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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