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협 21일 개막 27일 폐막 확정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국정자문·통일전선 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3기 제2차회의가 3일 오후 3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 리커창 총리 등 최고지도부와 대표 2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2019.03.03
20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궈웨이민(郭衛民) 정협 대변인은 이날 오후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린 정협 관련 기자회견에서 확정된 정협 일정을 공표했다.
궈 대변인은 “정협 13기 3차 전체회의는 21일 오후 3시(현지시간)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하고 27일 오후 폐막한다”면서 “이는 기존 계획보다 나흘 그리고 반나절 더 단축된 일정”이라고 밝혔다.
정협 3차 전체회의에서 대표들은 제기된 법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정부 보고 및 기타 보고를 청취하며 민법 초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3차 전체회의는 22일 개막한다. 폐막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28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협 기자회견은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됐다. 궈 대변인은 회의 개최 상황을 소개하고 취재진의 질의에 대해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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