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19명…진주 이틀간 2명 확진
경남 122번 접촉자는 모두 음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입원자는 6명, 완치 퇴원자는 113명이다.
경남 진주에서는 지난 21일, 22일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판정을 받은 22세 남성(경남 121번 확진자)과 60세 남성(경남 122번)이다.
경남 122번은 진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기 위해 실시한 사전검사에서 어제(22일) 오후 6시께 양성으로 나와 진주경상대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무증상이다.
요양병원 신규 근무자의 사전 진단검사 의무화는 지난 3월 27일부터 시행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122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모두 5명으로, 진주 소재 한 카페에서 만난 지인 4명과 카페 업주 1명이다. 접촉자 이외 동선 노출자 2명이 있다. 진단검사 결과 7명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122번의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은 진주 카페 1곳과 식당 1곳이다. 시내버스를 몇 차례 이용했으나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전했다.
감염 경로는 파악 중에 있으며, 추가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현재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 관련 도민은 질병관리본부 통보 13명, 자진신고 894명 등 총 907명이다.
누적 검사 결과는 양성 2명, 음성 905명이다.
한편,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판정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도내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창원 31명, 거창 19명, 진주 12명, 김해 11명, 거제 10명, 창녕 9명, 합천 9명, 밀양 5명, 양산 4명, 사천 3명, 고성 2명, 함안 1명, 남해 1명, 산청 1명, 함양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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