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소속사 "안정 찾았다…심리적 치료 병행"
권민아 현 소속사 우리액터스는 4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권민아 배우는 안정을 찾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애정으로 힘든 시간들을 버틸 수 있었다. 당분간 회사와 권민아는 심리적인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사태로 인해 권민아는 본인의 꿈을 계속 해나갈 수 있을까 우려한다"며 "당사는 권민아가 건강을 되찾고 본인의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임을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러 곳에서 악성루머와 비방이 이어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 역시 또 다른 피해자를 발생시킨다"며 "이 일로 인해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민아 폭로와 관련, 또 다른 당사자인 지민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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