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관악구사무실 감염 확산…서울 확진자 6명 늘어 1464명
감염경로 확인 중 1명 발생
[서울=뉴시스] 서울 관악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6명이 증가해 1464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는 중구 한화생명 관련 3명(누적 11명), 관악구 사무실 관련 2명(누적 10명), 감염경로 확인 중 1명이었다. 송파구 2명, 성동·은평·마포·강남구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서울 확진자 1464명 가운데 137명은 격리 중이다. 1318명은 퇴원했다. 서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32만7723명이다. 이 가운데 31만751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206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에서 13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강남구(92명) ▲구로구(89명) ▲강서구(81명) ▲양천·영등포구(각각 70명) ▲동작구(65명) ▲송파구(64명) ▲도봉구(63명) ▲서초구(6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 325명 ▲감염경로 확인중 145명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139명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122명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 9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51명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 43명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 43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 37명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 30명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 24명 등이다. 기타는 39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1만37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대비 39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294명은 사망했고 1만2519명은 퇴원했다. 898명은 격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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