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남매 확진' 광주 계수초 학생·교직원 전원 음성

등록 2020.07.19 08:37: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분 등교한 3·6학년생 동반 확진

재학생·교직원 등 376명 전수조사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에서 초등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8일 오후 광주 서구 계수초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당국이 전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 2020.07.18.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에서 초등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8일 오후 광주 서구 계수초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당국이 전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 2020.07.18.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부분 등교수업을 받은 초등생 남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서구 계수초등학교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와 가족모임을 가진 뒤 감염된 계수초 재학생 남매로 인한 n차 감염을 우려해 전날 실시된 전수조사에서 전원 음성 판명됐다.

6학년 누나와 3학년 남동생은 각각 광주 178번, 179번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부모도 나란히 광주 177번, 180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매는 최근까지 원격수업과 함께 학년별 부분 등교 수업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전날 계수초에 이동형 임시 선별진료소를 마련,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재학생과 교직원, 그 가족 등을 상대로 검체를 채취한다.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은 모두 7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