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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박지원 이면합의서, 존재하지 않는 문건으로 확인"

등록 2020.07.29 14: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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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대상 파악 결과 존재하지 않은 문건"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박지원 신임 국가정보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7.29.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박지원 신임 국가정보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청와대는 29일 미래통합당에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서명했다는 '4·8 이면합의서'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국정원, 통일부 등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이른바 '이면합의서' 문건은 정부 내에는 존재하지 않는 문건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권의 의혹 제기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미래통합당은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박 원장이 북한에 3년간 총 30억 달러를 지원하는 '4·8 남북 경제협력 합의서'를 이면 합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유보를 요구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박 원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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