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 수돗물평가위, 유충 의심 회야정수장 점검

등록 2020.07.30 18:31: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류재균 울산시상수도본부장가 21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 등 2개소의 점검 결과를 밝히고 있다.2020.07.21.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류재균 울산시상수도본부장가 21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 등 2개소의 점검 결과를 밝히고 있다[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0일 회야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와 관련, 울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편상훈)가 ‘회야정수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회야정수장 침전지, 여과지, 오존동 및 활성탄 흡착지,  정수지 등을 차례로 돌아보면서 정수과정을 점검했다.

또 회야정수장 홍보관에서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한 토론회도 가졌다.

앞서 정부는 최근 전국 고도처리 정수시설 49곳에 대해 1차 조사 결과 울산 회야와 인천 공촌·부평정수장, 경기 화성, 김해 삼계, 양산 범어, 의령 화정 등 7개 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회야정수장에서 발견된 유충의 경우, 인천시와 달리 고도정수처리 과정에서 유충이 걸러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소독을 위한 오존 투입량을 강화하고, 수돗물 송출 전 최종 단계에서 이물질 스크린 장치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