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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출입기자 등 4명 추가 확진…누적 232명

등록 2020.08.25 09: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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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시청 전경.

【대전=뉴시스】대전시청 전경.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를 출입하는 인터넷신문 기자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5일 시에 따르면 대전 230번 확진자는 서구 둔산동 거주 40대 남성으로, 대전 유성구 장대동에 주소를 둔 인터넷신문 기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3일 확진된 대전시 등을 출입하는 인터넷매체 기자인 21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전날 무증상 상태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됐다.

앞서 확진된 216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내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16일 기침과 인후통이 나타나 진단검사 뒤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확진자는 세종시에 주소를 둔 인터넷매체서 일하는데,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관공서 등을 광범위하게 출입한 것이 알려지면서 각 기관들의 기자실이 대부분 긴급폐쇄 조치되고, 기자와 공무원 수백명이 진단검사를 받는 사태가 빚어진 바 있다.

이밖에 이날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전체 누적 확진자는 232명이 됐다.

229번 확진자는서구 둔산동에 사는 50대 남성으로 21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231번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186번 확진자의 접촉자고, 232번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에 사는 30대 남성으로, 209번 확진자와 배드민턴장에서 접촉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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