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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뜻밖의 실검 장악...김용건~김선경 커플까지 주목

등록 2020.09.10 09: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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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제1회 (사진=MBN 제공) 2020.09.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제1회 (사진=MBN 제공) 2020.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장악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한 '우다사3'는 방송 내내 김용건, 황신혜, 탁재훈, 오현경, 김선경, 이지훈, 현우, 지주연 등 전 출연진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SNS를 휩쓸어 화제성 예능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뜻밖의 커플이 된 김용건·황신혜, 탁재훈·오현경, 이지훈·김선경, 현우·지주연은 첫 만남부터 로맨스를 펼쳤다. 

먼저 황신혜는 김용건에게 "부부로 만나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설렘을 드러냈고, 김용건은 "여친이 되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어 데이트 로망으로 캠핑카를 언급한 이들은 대여 장소로 향해 캠핑카를 골랐다. 앞 좌석에 나란히 앉은 이들은 웃음과 함께 '황혼 유목민' 생활을 예고했다. 

오현경은 제주도에서 만난 탁재훈에게 "국수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며 비빔국수를 만들어줬다. 또한 오현경은 친구 황정민, 김수로와 통화하며 '우다사3' 출연을 알렸다.

제주도에 있던 김수로가 이들 집에 기습 방문해, 앞으로의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를 예고했다. 

현우는 지주연의 가족이 사는 집에 초대받았다. 할머니와 어머니를 동시에 사로잡은 현우는 지주연과 방에 남게 됐다. 지주연 손의 상처를 발견한 현우는 "나 온다고 요리하다 다쳤냐"며 손을 덥석 잡았다.

이후 현우는 잔칫상 음식을 먹어치웠고, 지주연의 할머니가 담근 야관문주도 덥석 받아마셨다. 급기야 취기가 올라 온 현우를 본 지주연이 대신 술을 마셔주며 자연스럽게 연인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상견례 말미에 눈물을 흘리는 지주연 어머니와 무거운 표정의 지주연이 등장해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뮤지컬 선후배 이지훈과 김선경은 저녁 데이트에서 남녀 사이로 마주했다. 과거 결혼 경험을 밝힌 김선경은 이지훈에게 반전 애교를 보여줬다. 이지훈은 "감정이 끌리는 대로, 누군가를 의식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서로의 편이 되어주자"며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이후 잠시 자리를 비운 이지훈은 레스토랑에서 김동률의 '감사'를 부르면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김선경의 얼굴로 첫 데이트가 마무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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