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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미중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개장...다우 0.57%↑

등록 2020.09.15 23: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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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지난 7월21일 뉴욕 증권거래소 앞을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0.8.29

[뉴욕=AP/뉴시스]지난 7월21일 뉴욕 증권거래소 앞을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0.8.2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15일 미국과 중국에서 경기회복을 나타내는 경제지표가 연달아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유지해 오름세를 이어간 채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10시10분(현지시간) 시점에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59.47 포인트, 0.57% 오른 2만8152.8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32.60 포인트, .96% 상승한 3416.14로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만1219.56으로 전일에 비해 162.91 포인트, 1.47% 뛰어올랐다.

8월 중국 소매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0.5% 늘어나 올해 처음 플러스를 기록했다.

9월 뉴욕 연방은행 제조업 경기지수도 17.0으로 전월 3.7에서 대폭 상승하고 시장 예상치 7.0도 웃돌았다.

완만하나마 글로벌 경기회복이 이어지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매수세를 유인하고 있다.

전일에 이어 주력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스미트폰주 애플은 2% 이상 급등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소프트, SNS주 페이스북도 2% 가까이 치솟고 있다. 아마존 닷컴은 1.6% 오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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