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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안보협의회의 14일 美서 개최…"전작권 전환 논의"

등록 2020.10.07 22:32:39수정 2020.10.07 22: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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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美 에스퍼 장관과 통화"

[서울=뉴시스]서욱 국방부 장관이 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제공) 2020.10.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욱 국방부 장관이 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제공) 2020.10.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이 오는 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52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을 개최한다.

서 장관은 이날 오후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10월에 SCM이 계획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질의에 "다음주 14일"이라고 밝혔다.

서 장관은 "SCM 주요 의제는 한반도 전략안보환경 평가와 주한미군 현안들에 대한 문제가 포함됐다"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사항도 있다"고 전했다.

서 장관은 한미동맹 관리 차원에서 에스퍼 장관과의 통화 여부를 묻는 김 의원 질의에는 "내일 아침에 (통화가) 계획 돼 있다"고 했다.

SCM은 한미 국방부 장관,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 양국 군 수뇌부가 참석하는 최고위급 연례협의체로 매년 서울과 워싱턴을 번갈아 개최한다.

국방부는 이번 미국 방문에서 민항기 대신 공군 공중급유기(KC-330)를 이용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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