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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27일 제천 비행장서 개막

등록 2024.09.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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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튜닝카 동승 등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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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4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충북 제천시 제천 비행장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튜닝카 페스티벌은 건전한 튜닝(개조) 문화 조성과 튜닝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페스티벌에서는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튜닝 자동차를 실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체험·전시·참여 등의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오프로드, 드리프트 체험, 짐카나(장애물 통과) 체험 등 다양한 튜닝카 동승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해 이뤄지며,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승합차를 튜닝한 캠핑카, 루프탑을 장착한 승용차 등 다양한 유형별 튜닝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시도 마련된다.

튜닝인증부품 및 e모빌리티도 전시돼, 튜닝 산업과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자동차 관련 VR 체험존'을 비롯해 튜닝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튜닝카 발명왕', 튜닝에 대한 지식 전달과 관심 유도를 위한 '도전, 튜닝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전형필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행사가 튜닝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튜닝을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튜닝 관련 행사 지원을 통해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확산 및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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