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국민통합위 "비례후보 25% 호남 우선추천…예산간담회도"
"비례 20위 이내 25%를 호남지역 우선…의총 거쳐 결정"
주호영·예결위원, 예산 챙기기…김종인도 국비확보 간담회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제1차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4. [email protected]
정운천 위원장은 '국민통합위원회 1차 회의 결과'를 내고 "당헌과 당규에 구체적인 근거를 담고, 비례대표 후보 20위 이내에 4분의 1(25%)은 호남지역의 인사를 우선 추천하도록 명문화하는 것"이라며 "의원총회 및 비대위 등 절차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의에 따르면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10월 말에 주호영 원내대표와 당 예산결산위원회 위원들이 호남을 방문해 주요 현안과 예산을 챙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위원장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호남동행 국회의원이 전북, 광주, 전남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각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국비 확보를 위한 예산간담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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