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독도 헬기사고' 1주기 추모…"영원히 기억하겠다"
"소방관 안전한 환경서 근무하도록 최선"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묘역에서 열린 독도 소방헬기 순직 소방항공대원 1주기 추모식에서 분향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제공) 2020.10.31. [email protected]
소방관 출신으로 영입인재로 민주당에 입당한 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은 추모의 글을 올렸다.
오 의원은 "믿고 싶지 않았던 그날 밤의 비상소집을 기억한다. 길고 긴 밤을 지새며 이어진 수색활동에 절망이 차올랐다"며 "원망스러울 만큼 너무도 차가웠던 독도 앞바다를 잊지 못한다"고 회상했다.
그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던 빛나는 사명감과 숭고한 희생을 언제까지나 잊지 않겠다"며 "동료 소방관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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