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차세대 그룹 NCT 127, 빌보드 결산서 두각

[서울=뉴시스] NCT 127 정규 2집 'NCT #127 Neo Zone' 이미지. 2020.12.04.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그룹 '엔시티(NCT) 127'가 미국 빌보드의 연말 결산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0년 연말 결산에 따르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NCT 127의 정규 2집 'NCT #127 네오 존'이 200위에 랭크됐다.

또한 NCT 127은 이 앨범으로 '월드 앨범 아티스트' 2위, '월드 앨범' 및 '소셜 50' 3위, '톱 앨범 세일즈 아티스트' 13위, '톱 앨범 세일즈' 1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3위, '테이스트메이커스 앨범' 14위, '인디펜던트 앨범' 20위 등 빌보드 8개 차트에서 톱20을 기록했다.

빌보드가 매년 발표하는 연말 결산 차트는 한 해 동안 각 부문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앨범과 노래, 아티스트를 선정해 순위를 정한다.

한편, NCT 127은 이번 정규 2집을 통해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국내 각종 음반, 음원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등으로 가요계를 휩쓸었다. 특히 '빌보드 200'에 5위로 진입 후 10주 차트 인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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