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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67% 뛴 테슬라, 시가총액 6000억달러 돌파

등록 2020.12.08 16: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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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포브스 기준 세계 부자 3위

[포트휴런=AP/뉴시스] 3월1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포트휴런에 있는 테슬라 충전소에서 촬영한 사진. 2020.12.08.

[포트휴런=AP/뉴시스] 3월1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포트휴런에 있는 테슬라 충전소에서 촬영한 사진. 2020.12.08.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6000억달러를 넘어섰다.

7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 시가총액은 6080억달러(약 660조원)에 달했다. 테슬라 주가는 7.13% 오른 641.76달러에 마감, 신고가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667% 뛰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된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에는 상승세가 더 거세졌다. 테슬라는 오는 21일 S&P500에 합류한다.

지난달 16일 지수 편입 소식이 알려진 이후 시가총액은 2214억9000만달러 늘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주가 상승에 따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 규모도 커졌다. 포브스 부자 순위 기준 머스크의 순자산은 1430억달러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와 베르나르 아르노 모에에네시 루이뷔통(LVMH) 회장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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