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천, 요양병원 '병상 대기중' 3명 사망…총 17명 사망

등록 2020.12.22 10:48: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6명은 병상 대기 중 사망"

수도권 병상부족 의료대란 현실화

[부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18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가운데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의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중인 효플러스 요양병원이 적막감을 주고 있다. 18일 부천시와 부천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휴플러스 요양병원 사망자는 70대 2명, 80대 2명 등 모두 4명으로 파악됐다. 2020.12.18. jc4321@newsis.com

[부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경기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 18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4명이 사망했다. 2020.12.18. [email protected]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병상 대기 중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사망했다.

이 요양병원의 누적 사망자는 17명으로 늘어났다.

 부천시에 따르면 21일 부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병상 대기중인 90대 여성 2명과 80대 여성 1명 등 3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80대 여성 1명과 90대 여성 1명 등 2명은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90대 여성은 1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 가운데 16명은 병상 대기 중 숨졌으며 나머지 1명은 경기도의료원 성남병원 이송 후 사망했다.

해당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직원 41명과 환자 98명 등 모두 139명이다. 사망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이 요양병원의 코호트격리 인원은 93명(직원 25, 환자 68)이며 코호트 격리 확진자는 71명(직원 16, 환자 55)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