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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간 정 총리 "치료제 제때 허가 받아 한줄기 빛 되길"

등록 2020.12.22 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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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 개발된다면 코로나 극복 중요한 계기될 것"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2공장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장 점검에 앞서 서정진 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설명을 듣고 있다. 2020.12.22. (공동취재사진)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2공장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장 점검에 앞서 서정진 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설명을 듣고 있다. 2020.12.22. (공동취재사진)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상황을 확인했다.

정 총리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후 셀트리온 2공장의 코로나19 치료제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투명성과 개방성, 민주성이라는 K-방역의 원칙 아래 검사·추적·치료라는 '3T 전략'으로 코로나19에 잘 대응해왔지만 최근 국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국민들께서 걱정이 많고, 방역당국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셀트리온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치료제 개발에 착수하여 1상, 2상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환자들을 잘 치료하는 특효약이 개발된다면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치료제 임상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제때 허가를 받아 코로나19로 걱정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격려하며 셀트리온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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