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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년 3월 전인대 연례회의 개최 확정

등록 2020.12.26 21: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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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률 목표 제시할지 관심

[베이징=신화/뉴시스] 2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3차 전체회의 폐막식이 열리고 있다. 2020.05.28

[베이징=신화/뉴시스] 2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3차 전체회의 폐막식이 열리고 있다. 2020.05.28

[베이징=신화/뉴시스] 권성근 기자 = 중국이 내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를 개최한다.

2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내년 3월5일 중국 베이징에서 전인대 13기 4차 연례회의를 열기로 확정했다.

내년 회의에서는 차기 5개년계획(2021~2025년)과 2035년까자의 장기 발전 전략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또 예산 규모 등 경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경제 성장률과 관련해 어떤 목표가 제시될시 관심사다.

중국은 매년 전인대에서 그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했었지만, 올해는 경기둔화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처음으로 이를 건너 뛰었다.

정책자문 회의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연례회의는 전인대 전날인 내년 3월4일 베이징에서 개막한다. 정협은 전인대와 더불어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를 이룬다.

올해 중국 양회는 코로나19로 두 달 넘게 연기돼 5월에 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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