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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두산, 청룡영화상 최다관객상…825만2669명

등록 2021.02.09 21: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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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제41회 청룡영화상 최다관객상 1위 영화 '백두산'. (사진 = 청룡영화상 방송 캡처) 2021.02.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제41회 청룡영화상 최다관객상 1위 영화 '백두산'. (사진 = 청룡영화상 방송 캡처) 2021.0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영화 '백두산'이 제41회 청룡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받았다.

청룡영화상 측은 9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1회 시상식에서 영화 '백두산'에 최다관객상 트로피를 전했다.

'백두산'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해 12월5일 집계한 것을 기준으로 총 825만266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 ▲2위 남산의 부장들(475만345명) ▲3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435만7181명) ▲4위 반도(381만2214명) ▲5위 82년생 김지영(367만9099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시상식 단상에는 이해준·김병서 감독이 아닌 김용화 제작자가 올랐다.

김용화 제작자는 영화 제작자와 배우 등 관계자들을 향한 감사인사로 수상소감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백신을 맞는 그 날까지 안전하고 무탈하게 건강해서 올해부터는 극장에서 다시 밝은 얼굴로 관객 여러분을 맞았으면 좋겠다. 건강하시라"고 전했다.

영화 '백두산'은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하며 아비규환이 된 한반도 이야기를 다뤘다.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남과 북이 운명을 건 비밀 작전을 벌인다. 배우 이병헌·하정우·배수지·전혜진·마동석 등이 열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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