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도소 1100여명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5일 전수검사에서는 수용자 1명 확진
교정시설 누적 1276명…나흘째 제자리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취사장에서 일부 수용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직원 및 수용자에 대한 코로나19 추가 전수검사 실시를 앞둔 지난 5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가 보이고 있다. 지난 전수검사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법무부는 이날 추가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02.05. [email protected]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남부교도소 직원 310여명과 수용자 840여명을 대상으로 전날 전수검사가 실시됐고, 이날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취사장 수용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남부교도소는 지난 5일에도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당시에는 수용자 1명이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교정시설 코로나19 누적 확진 인원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1276명으로 유지됐다.
지난 7일부터 4일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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