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해시,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 보급에 73억원 지원

등록 2021.02.19 18:46: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기자동차 172대 수소전기차 100대 등 541대 구입비 지원

[김해=뉴시스] 김해시 전경

[김해=뉴시스] 김해시 전경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수송부문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올해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사업에 73억360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친환경차 보급물량 548대 가운데 관용차 7대를 제외한 541대 구입비를 지원한다.

 전기승용차 172대, 전기화물차 146대, 전기이륜차 100대, 수소전기차 100대, 전기버스 20대, 수소버스 3대 등이다.

 지원금액은 전기승용차 최대 1400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2700만원, 전기이륜차 최대 330만원, 수소전기차는 331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전일까지 90일 이상 계속해 김해시에 주소를 둔 김해시민 법인 기업 등이다.

 차량등록 시 사용본거지 주소가 김해시가 아닌 경우 보조금 지급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대중교통의 친환경차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전기택시를 구매하면 국비 추가지원액에 시비 50만원을 더한 2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대상자 선정 후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을 폐지하고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최대 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원을 더 준다.

 구매 희망 차종의 자동차 판매지점을 방문 상담 후 차량 구매 계약 및 구매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전기자동차 및 수소자동차는 접수 중에 있으며 전기이륜차는 3월 15일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시는 친환경자동차 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 충전인프라 구축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공공충전소는 40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도 10개소 이상 구축한다.

 동부권 수소충전소는 한국가스공사와 협업으로 올 하반기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