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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유진, 윤종훈 아내로 등장…첫방 19.1% 출발

등록 2021.02.20 09: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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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9일 방송된 SBS 금토극 '펜트하우스2'. (사진==SBS '펜트하우스2' 방송 캡처) 2021.02.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19일 방송된 SBS 금토극 '펜트하우스2'. (사진==SBS '펜트하우스2' 방송 캡처) 2021.02.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가 첫 방송 시청률 19.1%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첫 방송된 '펜트하우스2'는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19.1%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0.9%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28회 청아예술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 가운데, '천서진'(김소연)이 대상을 발표하는 순간 여학생의 비명과 동시에 머리에 날개 모양의 금속이 꽂힌 채 돌계단에서 추락한 소녀의 모습이 펼쳐졌다. 더욱이 소녀의 얼굴을 확인한 '주단태'(엄기준)의 충격받은 표정이 포착되면서 안방극장을 전율로 감쌌다.

곧이어 '5개월 전'이라는 자막과 함께 천서진과 주단태가 펜트하우스를 차지하고 난, 2년 후의 이야기가 숨 가쁘게 전개됐다.

특히 여전히 욕망과 허영의 삶에서 허우적거리며 사는 헤라팰리스 사람들과 살인자의 딸로 낙인찍혀 왕따 당하는 '배로나'(김현수), 시즌1 최종회에서 '심수련(이지아) 살인사건' 누명을 쓰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오윤희'(유진)가 다시 돌아와 '로건리'(박은석)의 도움으로 누명을 벗는 예측 불가한 스토리가 이어졌다.

이날 엔딩에서는 천서진과 주단태의 약혼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심수련 살인사건' 누명을 벗고 딸 배로나와 미국으로 떠났던 오윤희와 주단태의 지시를 받은 괴한의 습격으로 바다에 빠졌던 '하윤철'(윤종훈)이 함께 헬기를 타고 약혼식장에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하윤철은 사람들에게 오윤희를 자신의 아내로 소개했다. 이어 오윤희가 천서진에게 약혼 축하 인사를 건네면서 긴장감을 불렀고,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시즌1에 이어 '펜트하우스2' 역시 아찔하게 솟은 헤라팰리스 전경부터 고급스러운 장식들로 수놓은 펜트하우스, 화려한 공연장, 헤라클럽 사람들을 발칵 뒤집은 헬기 등장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규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소녀의 추락을 시작으로 천서진과 하윤철의 강렬한 재회, 주단태의 악행, '양집사'(김로사)의 광기, 오윤희의 귀환 등 상상 이상의 이야기가 몰아쳤다.

또 유진, 김소연,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등 배우들은 시즌1과 달라진 분위기와 상황, 심리 상태를 섬세하게 그려내 보는 이들을 몰입시켰다.

'펜트하우스2' 2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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