墺, 접종사망 후 같이 전달된 아스트라 사용중지…"인과관계 증거 없어"
[AP/뉴시스] 프랑스의 올리비에 베랑 보건장관이 2월8일 파리 근교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제 코로나 19 백신을 맞고 있다. 40대의 신경과 의사 출신인 베랑 장관은 남아공 변이체에 대한 효과가 의문시되는 아스트라가 변이 유행과 관련해 오히려 프랑스 땅에서는 효과가 좋다며 선택해 맞았다. 2021. 2. 26
가디언 지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연방 보건돌봄 안전국(BASG)은 7일 "즈베틀 구역 클리닉에 한 묶음으로 전달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두 건의 이상 가능성 보고가 있었다"며 사전 조심 차원에서 이 묶음 분량의 접종을 중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BASG 당국은 "사망 등과 백신 접종 간에 인과 관계가 있다는 증거가 현재는 없다"고 분명히했다.
49세의 여성이 심한 혈액응고 이상 반응 결과로 사망했으며 35세의 다른 여성은 폐 색전증 증상을 보였으나 회복되었다고 한다. 폐 색전증은 떨어져나간 혈전이 초래하는 급성 폐 질환이다.
즈베틀 구역은 9개 주 중 하부오스트리아주에 속해 있다.
두 여성은 백신 접종 센터로 선정된 즈베틀 클리닉의 간호사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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