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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하루발생, 다시 40만명대로…30만명대 25일만에 깨져

등록 2021.03.11 19: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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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AP/뉴시스] 인도 발리우드 여배우이자 간호사인 시카 말호트라가 3일 출연영화 포스트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간호사로 코로나19 병동서 수개월 동안 일했던 시카는 감염돼 한 달 간 입원해 회복되었다. 그러나 뇌졸증으로 오른쪽 반신이 마비되었다. 또다시 회복한 시카는 배우와 간호 일을 계속할 계획이다.

[뭄바이=AP/뉴시스] 인도 발리우드 여배우이자 간호사인 시카 말호트라가 3일 출연영화 포스트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간호사로 코로나19 병동서 수개월 동안 일했던 시카는 감염돼 한 달 간 입원해 회복되었다. 그러나 뇌졸증으로 오른쪽 반신이 마비되었다. 또다시 회복한 시카는 배우와 간호 일을 계속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코로나19 신규발생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4차 재확산이 경고되는 가운데 1주간 추세가 이를 조심스럽게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스가 작성하는 전세계 하루발생 건의 1주일간 평균치 그래프에서 10일(수) 41만5300명이 기록됐다. 전날의 41만2300명에 이어 연 이틀 40만 명대서 상향선을 그리고 있다.

가장 최근의 1주 평균치인 이 41만5300명은 최근의 저점인 2월19일의 35만9100명보다 15.6%가 증가한 규모이다. 이 사이의 19일 동안 전반부는 하향안정화의 횡보가 뚜렷했으나 3월6일부터 닷새 동안 계속 오르막길을 타고 있다.

코로나19의 추세를 읽을 수 있는 1일발생의 1주평균에서 올 1월11일에 73만9400명으로 코로나 전기간 최정점을 찍었다. 이후 39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감소해 2월19일 35만9100명까지 내려왔다.

정점 대비 48% 수준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여기서 15% 증가한 움직임이다. 이번주에 45만 명까지 닿을지 아니면 3월8일까지 24일 동안 기록된 30만 명대로 다시 내려갈지 주시된다.

현재 코로나19 전세계 누적확진 규모는 1억1800만 명이고 총사망자는 262만 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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