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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4·7 재보궐 사전투표 마쳐…"많이 참여해달라"

등록 2021.04.02 09: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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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문제 뿌리 뽑아 개혁할 당은 민주당"

[보은=뉴시스] 조성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충북 보은군을 방문해 4·7 충북도의원(보은군 선거구)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김기준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2021.04.01. jsh0128@newsis.com

[보은=뉴시스] 조성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충북 보은군을 방문해 4·7 충북도의원(보은군 선거구)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김기준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2021.04.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진형 김지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 위원장이 이날 오전 7시30분께 서울 종로구 교남동 주민센터에서 부인 김숙희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 내외는 언론에 일정을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투표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그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 부동산 문제에 대해 거듭 사과드린다"며 "그러나 잘못을 모두 드러내고 그것을 뿌리 뽑아 개혁할 수 있는 정당은 민주당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 저희들의 부족함을 꾸짖으시되, 저희들의 혁신 노력까지 버리지는 말아 주시기를 호소드린다"고 했다.

또 "이번 선거는 서울, 부산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앞으로 가게 할 것인지, 뒤로 가게 할 것인지를 좌우할 것"이라며 "시장 임기 1년, 코로나19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진력해야 하는 귀중한 시간이다.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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