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디비진다' 이낙연·김태년·강성범·이동형, 3일 '총집결'

기장시장 사거리·부산대 앞에서 '총집중 유세'

김영춘 후보, 유튜브 방송 '이동형TV'에 출연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4.02.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박영환 기자 =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상임선대위원장,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개그맨 강성범, 이동형 작가 등이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 집결한다.

김영춘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30분 부산진구 부전동 선거 캠프에서 유튜브 방송 ‘이동형TV’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이 작가, 개그맨 강성범, 박지훈 변호사가 함께 출연해 부산선거 분위기를 전하고,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관련 의혹도 다룰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이어 오후 4시30분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등 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기장시장 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또 저녁 6시에는 금정구 부산대 앞에서 지지자 총집중 유세에 나선다.

개그맨 강성범의 사회로 진행되는 총집중 유세에는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등이 참석해 부산 표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강성범. 2020.09.21. (사진 = TBS 제공) [email protected]

김 후보는 총집중 유세에 참석한 뒤 저녁 7시40분에는 배우자 심연옥 씨와 함께 성지성당에서 열리는 부활절 전야미사에도 참석한다.

한편 김 후보는 앞서 이날 아침 6시30분 서구 공동어시장 현장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오전 9시30분 초읍 어린이대공원에서 부산 시민들에게 주말 아침인사를 한다. 또 오전 10시30분 영도구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제주 4·3희생자들을 기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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