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마지막날 오후 3시 투표율 16.82%…서울 17.72%

부산 오후 3시 사전투표율 15.86%

[서울=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3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재보궐선거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204명513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16.82%를 기록 중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일 오후 3시 현재 전국 평균 누적 투표율이 16.8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현재 전국 1216만1624명의 유권자 가운데 204만 513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129만 5706명이 투표에 참여해 17.72%의 투표율을 보였다.

부산시장 선거는 46만 5587명이 투표를 마쳐 15.86%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기준 2020년 총선의 사전 투표율은 21.97%, 2018년 지방선거의 경우 16.28%였다.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은 지난해 총선의 26.69%, 재보선 기준 최고 사전투표율은 2014년 경북 청송과 예천에서 치러진 기초의원 재보선의 19.4%다.

한편 전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 첫날 전국 최종 투표율은 13.98%였다.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는 2일과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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