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쿄올림픽 참석 않기로…코로나19서 선수 보호"
조선체육, 지난달 북한 올림픽위 총회 언급
"보건 위기 상황, 선수 보호 위한 제의 따라"
[서울=뉴시스] 지난 1월13일 북한 조선중앙TV는 같은 달 12일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제8차 대회 폐막을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갈무리) 2021.01.12. [email protected]
6일 조선체육은 홈페이지를 통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북한) 올림픽위원회 총회가 3월25일 평양에서 진행됐다"며 "총회에서는 올해 전문체육 기술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대중 체육 활동을 활발히 조직 진행하는데서 나서는 실무적 문제들이 토의됐다"고 밝혔다.
또 도쿄올림픽 참가 여부에 관해 "제32차 올림픽 경기 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토의 결정했다"면서 "악성비루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세계적인 보건 위기상황으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위원들의 제의에 따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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