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고교생 14명 코로나19 집단 감염(종합)
지난 5일 1명·6일 새벽 13명 확진 판정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키트.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이틀새 광주 모 고등학교 학생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광주시 방역당국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광주 모 고등학교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의 감염경로는 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족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해당 고등학교에서 학생 922명, 교직원 10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였다.
검사 결과 이 학교 학생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2454번∼2466번으로 등록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와 병상 배정 등의 절차를 진행중이다.
또 시교육청과 후속 조처를 논의하고 있다. 시교육청도 현재 이 학교 상황을 면밀히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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