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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음성군, DB하이텍과 국내 시스템반도체 상생발전 협약

등록 2021.06.18 14: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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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음성군, DB하이텍과 국내 시스템반도체 상생발전 협약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와 음성군은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DB하이텍과 국내 시스템반도체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조병옥 음성군수, 양승주 DB하이텍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DB하이텍은 음성군 감곡면 상우산업단지 내 8인치 웨이퍼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쓰기로 했다.

향후 반도체 시장 상황과 성장세, K-반도체 전략에 따른 정부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도와 군은 이 업체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나선다.

DB하이텍은 국내 최초의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이다. 1997년부터 충북 음성에서 8인치 반도체 팹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가전 등 다양한 제품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생산한다. 메모리 반도체에 편중된 국내 반도체산업의 불균형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DB하이텍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 반도체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음성군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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