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소녀' 이주영 "바스러질 것 같은 캐릭터 해보고 싶다"
[서울=뉴시스] 배우 이주영. (사진 = 지큐 제공) 2021.0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패션 매거진 '지큐(GQ)' 7월 호 화보에서 이주영은 편안한 스트리트 패션으로 내추럴한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청청 패션으로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며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터뷰에서 이주영은 영화 야구소녀와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타임즈'에서 "강하고, 흔들리지 않고, 신념이 있는 이미지로 많이 봐주시는데 저는 너무 약하다"고 했다. "강한 캐릭터가 벅찰 때도 있다. '야구소녀'의 주수인, '타임즈'의 서정인 같은 인물은 인간 이주영으로서의 능력보다 너무 높은 능력치를 갖고 있는 캐릭터니까, 오히려 제가 선망하는 대상에 가깝다"
그는 "한없이 유약하고 고통받고, 바스러질 것 같은 캐릭터를 굉장히 해보고 싶다. 그러면 다른 에너지, 다른 표현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진솔한 답변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배우 이주영. (사진 = 지큐 제공) 2021.0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주영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브로커'를 통해 스크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주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지큐' 7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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