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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시세 조작 등 4대 교란 행위, 하반기 집중 단속"

등록 2021.06.30 07: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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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부동산시장점검관계장관회의

"투기적 시장 교란 행위에 가격 좌우"

"정부 의지 결연해 범부처 점검 시행"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김진욱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비공개·내부 정보 불법 활용 ▲가장 매매·허위 호가 등 시세 조작 ▲허위 계약 등 불법 중개 ▲불법 전매 및 부당 청약 등 소위 4대 시장 교란 행위를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5차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 장관 회의를 열고 "한국 부동산 시장은 수급에 의한 가격 결정 이외에 근절되지 않고 있는 투기적 성격의 시장 교란 행위에 좌우되는 측면이 너무 크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에 정부는 4대 시장 교란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공표하고, 강력히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정부의 정책 의지는 결연하다"면서 "최근 지난해 하반기 분양 단지를 합동 점검해 불법 청약 등 299건을 수사 의뢰한 것과 같이 범부처 차원의 종합 점검 및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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