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여섯 용사 영원하라" 해군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식

등록 2024.06.29 17:20:09수정 2024.06.29 17:36: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9일 2함대사령부에서

유가족 등 300여 명 참석

[평택=뉴시스] 29일 오전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거행한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에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경례하고 있다. (사진 = 해군2함대 제공) 2024.06,29. 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29일 오전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거행한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에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경례하고 있다. (사진 = 해군2함대 제공) 2024.06,29.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이 29일 해군 2함대사령부 제2연평해전 전승비 앞에서 거행했다.

해군은 승전 기념식을 통해 우리 바다와 NLL을 목숨 바쳐 지켜낸 고 윤영하 소령 등 여섯 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라는 한편 참전장병과 유가족의 명예를 드높였다.

영예로운 여섯 용사는 ▲고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상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혁 병장이다.
[평택=뉴시스] 29일 오전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거행한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에서 참전장병들이 제2연평해전 6용사에게 묵념하고 있다. (사진 = 해군2함대 제공) 2024.06.29. 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29일 오전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거행한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에서 참전장병들이 제2연평해전 6용사에게 묵념하고 있다. (사진 = 해군2함대 제공) 2024.06.29. [email protected]


이와 함께 제2연평해전 승전 의미를 되새기고 적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에는 고 서후원 중사 아버지이신 서영석 유가족회장,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 참전 장병,  신원식 국방부장관,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장병 및 군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뉴시스] 29일 오전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거행한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에서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제2연평해전 6용사 부조상을 닦고 있다. (사진 = 해군2함대 제공) 2024.06.29. 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29일 오전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거행한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에서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제2연평해전 6용사 부조상을 닦고 있다. (사진 = 해군2함대 제공) 2024.06.29. [email protected]


승전 기념식은 전사자 및 참전장병 소개, 개식사, 국민의례, 승전 경과보고, 참배·헌화 및 분향, 국방부장관 기념사, 유가족회장 답사, 해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서영석 유가족회장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여섯 용사는 대한민국 해군이라는 명예와 자부심으로 똘똘 뭉쳤던 참된 군인들이었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서해수호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해상과 도서 기지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군 장병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