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장모 의혹' 다시 무혐의…검찰, 또 재수사 요청
올 초에 이어 두번째 재수사 요구
경찰은 이미 두 차례 무혐의 판단
'양주 추모공원 경영권' 관련 사건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지난 3월18일 오후 재판을 마치고 법원 경위의 도움을 받아 법정 밖으로 나오고 있다. 2021.03.18. [email protected]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번주 초께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장모 최모씨와 그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모씨 사건 재수사 요청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재수사 요청을 또 받은 건 맞다"며 "다만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검찰이 이 사건 재수사를 요청한 건 올 초에 이어 두번째다. 경찰은 지난 6월15일 재차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지난해 1월 고소인 노모씨는 경기 양주 추모공원 경영권을 김씨가 강탈했다고 경찰에 고소했다.
노씨는 최씨와 김씨가 추모공원 시행사 주식을 위조해 자신을 해임했고, 사업권을 가져갔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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