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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성은♥정조국, 부모님과 교복 데이트→가출 비화까지

등록 2021.07.06 1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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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7.06 photo@newsis.cm

[서울=뉴시스]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7.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가수 김성은과 전 축구선수 정조국 부부가 부모님과 교복데이트를 했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성은-정조국 부부가 부모님을 모시고 ‘이색 커플데이트’를 즐겼다. 주말 부부 생활을 하며 홀로 경북 구미에 있는 아버지를 찾았다.

김성은은 부모님이 사내 연애를 했다고 전했다. 회사에서 큰 사고를 당해 입원한 아버지와, 같은 시기에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한 어머니가 우연히 병원에서 만나 사랑을 싹틔우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은은 부모님과의 데이트를 위해 준비해 온 교복을 꺼냈다. 이에 김성은과 정조국은 부모님과 교복을 입은 후 놀이동산으로 향했다.

먼저 김성은 가족은 드래곤 코스터부터 탔다. 김성은과 어머니는 속도가 빨라지자 소리를 지르며 즐겼지만 정조국과 아버지는 얼른 멈췄으면 하는 얼굴을 보였다. 정조국은 "그만 타"라고 소리쳤다.

김성은 가족이 범퍼카를 탈 때는 김성은의 어머니는 여기 저기 박고 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오리 자전거였다. 김성은은 정조국 옆에 찰싹 붙어 "너무 좋다"고 했다. 정조국은 "난 힘들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데이트를 끝낸 이들은 김성은이 정조국과의 결혼을 선언했던 때를 회상했다. "딸의 갑작스러운 결혼 이야기에 부모님은 반대했었다"는 김성은은 가출을 했다고 말했다. 결국 자신의 진심을 담은 편지로 부모님을 설득했고, 부모님은 김성은의 똑 부러진 생각과 어른스러운 정조국의 모습에 마음을 돌렸다,

한편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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